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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학령기가 되면서 학원을 선택하는 일은 참 어렵다.
우리 아이는 7살때부터 주산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우리 아파트 단지 안에 주산학원이 생겼다.
그것도 아주 경력이 많고 유능한 선생님셨다.
(요즘 주산학원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와 같다.)
9살이 된 아이는 수학이 제일 재미있다고 한다. 수학을 주산학원을 통해서 재밌게 배우기 때문인것 같다.
실제로는 학교에서 시험을 보면 오답이 많다. 하지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
중간에 사고력수학으로 바꿔서 보내야 하나 고민이 있었지만, 다닐 수 있는한 끝까지 주산학원을 보내 볼 생각이다.
주변에 수학을 전공하고 수학학원을 하고 학교에서 수학교사인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수학은 연산이 기본인데, 기본이 안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하나같이 연산에 집중하라고 한다.
사고력수학도 좋고 구몬도 좋고 주산도 좋다.
어쨋든 아이가 수학을 잘하고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연산이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다시 한번 수학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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